김성근과 이나모리 가즈오
승부의 세계는 냉혹하다. 승리와 패배 그외엔 없다. 야구와 경영 둘다 승패가 분명한 세계다.
<김성근이다>와 <불타는 투혼> 두 책은 전혀다른 세계를 각각 얘기하지만, 그안에 메시지는 놀라울 정도로 닮아있다.
내가 야구를 통해 하고싶은 말은 딱 하나다. 사람은 생각 대로 살수있다는 것.
하겠다는 뜻만 있다면, 어떤 역경속에서도 이룰수 있다는 것.
스스로 한계라고 생각했던것을 뛰어넘고, 다음에는 더 큰 목표를 세우고 다시 한계를 만나고, 그것을 뛰어넘으면서 큰 사람으로 성장해나가는 것. 그것이 가치있는 삶이라고 생각한다. <김성근이다> 20p
아래는 일본 3대 경영의 신 중 한 명 이나모리 가즈오 <불타는 투혼>의 구절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떠한 장애가 있어도 그것을 극복해 나가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용기다.
다시말해 '이까짓 것에 질 수 없다.'는 강한 마음뿐이다.
둘다 한계를 뛰어넘는 노력, 그를 뒷받침하는 용기, 의지, 불굴의 정신을 말한다.
현대사회에서 이둘은 낯설게도 정신력에 대해 강조한다.
김성근감독은 프로야구선수들을 집합시켜 주기적으로 정신교육을 했다고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도 마찬가지다. 일본 증권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당한 일본 항공에 사장으로 취임 했을때 가장 중요시한게
직원들의 정신, 의식을 바꾸는 것이다고 한다.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것은 굴하지 않는 정신, 불타는 투혼이 있어야 한다고 둘은 입을 모은다.
김성근은 또 말한다.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마음먹기에 따라 사는게 다르다고.
절실하게 안간힘을 쓰라고.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힘들고 고달파도 그렇게 절실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고.
사실 요즘, 헬조선, 수저론이란 말을 흔하게 사용한다. 그만큼 사회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각박해졌다.
우리사회 어쩌면 자본주의 사회의 당연한 귀결이고 모순, 문제점인지 모른다.
가진자만 더 가질수 있는 세상, 태어날때부터 운명이 결정된 보수적인 사회가 한국이다.
힐링으로 더이상 치유할 수 없는 지경, 남여로 편을갈라 혐오를 씌우고 있다.
이런상황에서도 노력, 불타는 열정, 도전적인 목표 등이 유효 할까.
나는 유효하다고 본다. 물론 이것만 갖고는 안된다.
사회를 바꾸고, 진보가 다시 대한민국에 나서서 복지혜택을 늘려야 한다.
그렇지만 개인의 관점으로 보았을때, 사회구조의 탓만 하고 있을순 없지않나.
자아실현, 행복, 좋아하는 것을 하는것.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서있는 이자리에서 가져야 할 자세는
불요불굴의 정신이다.
아무리 누군가가 '절대 될리없다, 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상식을 들이대고 이야기할지라도 과감하게 도전하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정도로 노력하라. 매일매일 굉장한 근성을 가지고 새로운 방법과 수단을 찾는데 몰두하라.
경영자에게는 승리를 쟁취하기까지 끝없이 싸우고자 하는 투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불타는 투혼> 59p
'취미 >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왜 일하는가 (0) | 2016.06.12 |
|---|---|
| 블랙스완에 대비하라 (0) | 2016.06.12 |
| 장하석의 과학, 철학을 만나다를 읽고 (0) | 2016.06.11 |
| 얼어붙은 바다를 내리찍는 도끼처럼 (0) | 2016.06.07 |
| 간만에 독서 (0) | 2016.05.26 |







